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편도체가 다른 사람들에비해 굉장히 작은 남자아이의 이야기다. 생일인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인 할머니와 엄마와 냉면을 먹고 나오다 사고를 당했다. 칼부림을 부리던 남성에 의해 할머니와 엄마를 잃었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엄마는 망치로 머리를 여러차레 맏은 탓에 깨어날 가능성도 희박했다. 그렇게 남자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반사람들과의 다름을 틀림으로 보는 사회에 어린 아이가 혼자 남겨졌다. 책속엔 두명의 남자아이가 등장한다.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아이와 느끼고싶지 않은 아이. 감정을..

"난 네 옆에 있어도 괜찮아.너 같은 사람이 돼도 괜찮아." 처음 읽은 장편 SF소설이다.에세이를 즐겨 읽었지 소설을 즐기지는 않았다.그러다 책을 편식하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소설 책 한권과 에세이 한권을 사기 위해 다음 날 서점에 다녀왔다.돈 없는 백수인데다가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없는 돈 긁어모아 책 두권을 샀다. 과 후자의 책이 나의 첫 단편SF소설이었다. 으로 SF에 입문(?)해 곧바로 인터넷 서점에서 을 구입했다. 하루 열장 정도만 읽던게 뒤로 갈 수록 하루종일 책을 붙잡고 있게 만들었다.작가님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쑥 불쑥 들었다.신입 수사관 윤서리가 암살작전에 투입되고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처음부터 운서리의 흔들림없는 단단함에 신기했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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