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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도 기록하며 적극적으로 내가 되어간다."

글을 쓰고싶다는 꿈을 갖고 산 책을 글이 쓰기 싫어졌을때 읽었다.

짧은 인생에서 유일하게 갖고 있던 꿈이 글쓰기 였다.

하지만 가장 무기력하고 우울한 요즘, 글이 쓰기 싫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책장에 꽂아둔 책을 꺼내 읽었다.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내가 글을 너무 어렵게 생각한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완전히 덮었을땐 다시 글이 쓰고싶어졌다.

천천히, 대중적인 글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글이 쓰고 싶어졌다.